초대박…연애 프로그램서 만난 '이 커플', 3개월 만에 결혼 소식 전했다 (사진)

2023-01-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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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서 시작된 3개월 여정 끝”
실제 결혼 약속한 두 사람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약속해 모두를 놀라게 한 커플이 있다.

'결혼에 진심' 김동욱, 권조이 커플 / 이하 JTBC 공식 인스타그램
'결혼에 진심' 김동욱, 권조이 커플 / 이하 JTBC 공식 인스타그램

그들은 바로 JTBC '결혼에 진심'에서 만나 최종 커플로 성사된 김동욱, 권조이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결혼에 진심'에서는 인생 반쪽을 함께할 동반자를 찾는 100일 간 여정이 마무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늘 달달한 모습으로 해피 바이러스를 퍼뜨린 김동욱, 권조이가 최종 커플로 성사됐다. 이들은 실제 결혼까지 약속해 모두의 축하와 박수를 받았다.

'결혼에 진심' 출연자들
'결혼에 진심' 출연자들

최종 커플 성사 이전 김동욱, 권조이는 드레스 숍에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피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원하던 스몰 웨딩을 실현할 수 있는 웨딩홀 방문까지 하며 알차게 결혼에 대한 전반적인 사전 조사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예복을 입은 서로 모습에 또 한 번 반하며 설렘을 유발했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냉혹한 웨딩 비용을 체감하며 낙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혼에 진심' 출연자들
'결혼에 진심' 출연자들

김동욱, 권조이 커플은 결심남녀(결혼에 진심인 남녀) 10명이 한 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서로를 선택했고 반지를 교환했다. 이들은 축복 속에 행진까지 아름답게 마쳤다.

권조이는 "자기도 모르는 어떤 행운이 찾아올 때가 있지 않냐. 지금이 바로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다"고 말하며 들뜨면서도 설레는 감정을 그대로 표현했다. 김동욱 역시 "이게 방송에 나간 후에 봐주시는 분들도 앞으로 저희가 결혼할 때까지 그리고 그 이후로도 잘 살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며 웃으며 인사를 남겼다.

약 3개월 만에 결혼 소식 전한 권조이, 김동욱  / 이하 JTBC '결혼에 진심'
약 3개월 만에 결혼 소식 전한 권조이, 김동욱 / 이하 JTBC '결혼에 진심'
'결혼에 진심' 권조이, 김동욱 커플
'결혼에 진심' 권조이, 김동욱 커플

11일 JTBC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김동욱, 권조이 커플 소식을 축하하는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JTBC 측은 "우도에서 시작된 3개월의 여정 끝! 결혼 약속을 하게 된 동욱과 조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전하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지주희, 김광석 커플
지주희, 김광석 커플

한편 김광석, 지주희 커플은 결혼을 약속하는 최종 커플로 성사되지는 못했다. 다만 두 사람은 이별이 아닌 서로 속도를 맞춰가며 결혼에 대해 신중히 선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금도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두 사람 소식에 MC 성시경, 안현모, 유정, 이진혁은 안도를 표했다.

'결혼에 진심'은 '만난 지 100일 만에 결혼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결혼에 진심인 남녀가 만나 연애를 넘어 결혼을 약속하는 100일간 여정과 초현실 연애 리얼리티가 담겼다.

JTBC    '결혼에 진심' 포스터 / JTBC 제공
JTBC '결혼에 진심' 포스터 / JTBC 제공
다음 TV, JTBC '결혼에 진심'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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