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허락한 적 없다” 유명 여배우, 성관계 동영상 유출 피해 고백

2023-01-14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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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는 31일 파멜라 앤더슨 다큐멘터리 공개
파멜라 앤더슨, 성관계 동영상 유출 사건 언급…“난 살아남았다”

파멜라 앤더슨 / Andrea Raffin, Shutterstock.com
파멜라 앤더슨 / Andrea Raffin, Shutterstock.com

배우 파멜라 앤더슨(55·Pamela Anderson)이 성관계 동영상 유출 피해를 언급했다.

최근 넷플릭스는 파멜라 앤더슨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금발 미녀 중 한 명인 파멜라 앤더슨이 작은 마을의 소녀에서 여배우로 성장하고 헌신적인 어머니가 되기까지의 삶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파멜라 앤더슨은 첫 남편인 그룹 '머틀리 크루' 멤버 토미 리와의 성관계 동영상 유출 사건에 대해 "살아남기 위해 도난당한 비디오테이프를 차단시켰다"며 "이게 다시 퍼지고 있어 속이 메스꺼워진다"고 말했다.

앞서 파멜라 앤더슨의 성관계 동영상 유출 사건은 지난해 2월 개봉한 드라마 '팸&토미'를 통해 재조명됐다. '팸&토미'는 1990년대에 발생한 파멜라 앤더슨과 토미 리의 성관계 동영상 유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파멜라 앤더슨은 '팸&토미'에 대해 "이 작품의 제작에 대해 허락하지도 않았다. (성관계 동영상 유출) 피해자 입장에서 고통스럽다"고 토로했다. 또 "난 미친 상황에 처했고 살아남았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파멜라 앤더슨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는 오는 3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SKphotographer,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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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Svittlana,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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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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