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소식 뜸했던 클라라, 초대형 파티서 포착됐다 (+깜짝 근황)

2023-01-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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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째 국내 작품서 안 보인 배우 클라라
미국 파티서 포착…여전히 화려한 비주얼

한동안 국내 활동이 드물었던 배우 클라라(이성민)가 미국 한 파티에서 포착됐다.

강렬한 붉은 컬러의 드레스를 입은 클라라는 여전히 멋지고 당당한 모습이었다.

배우 클라라(이성민)는 지난 10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빌보드 애프터파티에 참석했다.  / 이하 씨엘이엔엠 제공
배우 클라라(이성민)는 지난 10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빌보드 애프터파티에 참석했다. / 이하 씨엘이엔엠 제공

10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빌보드 애프터파티에 클라라가 깜짝 등장했다.

주최 측 초청을 받아야 참석이 가능한 이 파티에 클라라도 '톱 배우'로 인정받아 초대된 거로 알려졌다.

클라라 소속사 씨엘이엔엠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이날 클라라는 디자인이 독특한 붉은색 드레스 차림을 하고 파티장에 갔다. 귀걸이, 목걸이 등 장신구도 화려함을 더했다.

그는 몸에 밀착되는 드레스에도 군살 없는 몸매를 과시,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했다.

최근 국내 활동이 드물었던 탓에 오랜만에 공개된 그의 모습은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클라라는 tvN 드라마 '응급남녀', '안투라지' 이후 2017년부터 국내 작품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2019년 1월 2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전한 뒤로는 소셜미디어(SNS)로만 근황을 알렸다.

잠시 국내 활동이 드물었던 사이 클라라는 중국에서 정상급 배우 반열에 오른 거로 전해졌다.

그는 2016년 중국 영화 '사도행자: 특별수사대'에 카메오 출연한 것을 계기로 다수 작품에 캐스팅됐다. '사도행자'가 중국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하면서 클라라도 그 덕을 톡톡히 본 것이다.

이듬해 개봉한 출연작 '정성'도 연이어 중국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고, 2019년엔 '배트 솔저'로 중국에서 처음 주연을 맡기도 했다.

'침입자들', '신영웅문: 천년의 비밀', '대홍포', '음양화피' 등 몇년새 출연 작품만 50여 편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2일에는 중화권 톱배우인 유덕화, 오경 등과 찍은 영화 '유랑지구2'가 개봉한다.

1985년 스위스 베른에서 태어난 클라라는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의 친딸로, 2004년 제1회 포체 디지털얼짱 포토콘테스트 1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데뷔 초엔 본명을 썼으나, 비슷한 시기 동명의 남자배우와 이름이 겹쳐 예명인 클라라로 활동을 이어갔다.

'투명인간 최장수', '거침없이 하이킥', '인연 만들기', '태희혜교지현이', '바람불어 좋은 날', '동안미녀', '맛있는 인생', '부탁해요 캡틴', '결혼의 여신', '클로젯', '워킹걸' 등 작품에서 크고 작은 역할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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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혜민 기자 khm@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