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인 듯” 반응 난리 난 어제자 MBC 드라마 키스신 (영상)

MBC 금토 드라마 '금혼령' 속 키스신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9회에서는 소랑(박주현)과 이헌(김영대)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술상 앞에 앉아 대화를 나누던 소랑은 춤추는 모습을 재연하다 이헌의 품으로 넘어졌다.

소랑을 품에 안은 이헌은 "내가 얘기했나. 지금 여기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비밀이 될 거라고. 춤을 추든, 난장을 벌이든, 술을 마시든 남사스러운 일이 일어나든"이라며 뜨거운 눈빛을 보냈다.

이헌의 눈을 바라보던 소랑은 갑작스럽게 입을 맞췄다. 이헌이 놀란 표정을 짓자 소랑은 "여기서 일어나는 일은 다 비밀이라길래"라며 웃어 보였다.

"하지 마"라는 이헌 말에 소랑은 다시 한번 짧게 입을 맞추며 "안 돼요?"라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이에 이헌은 "하지 말라고. 너도 겪어 봐야지"라며 고개를 돌렸다.

소랑이 "못 참겠는데요?"라고 말하자 이헌은 "나보고는 참으라며"라며 뾰로통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소랑은 "못 할 짓이네. 이거"라며 이헌과 진한 입맞춤을 나눴다.

이후 두 사람은 침소에 누워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이헌은 소랑의 옷고름을 풀고 손을 꼭 맞잡으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이헌과 소랑의 키스신에 시청자들은 "무한반복. 너무 재밌다. 9화가 레전드인 듯", "김영대 정말 섹시하고 부드러워요", "돌려봐도 예쁘다. 첫 합방", "잠을 못 자겠다. 왜 그렇게 섹시하죠", "너무 핫하다. 합궁 장면 예쁘다", "남사스런 합방인데 나 왜 설레냐', "첫 합방 내가 다 설렌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금혼령' 9회는 시청률 4.7%(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전편 대비 수직 상승했다. 앞선 방송분인 3.2%보다 1.5%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MBC 드라마 '금혼령'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