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김준호 결혼 반대했다고 알려진 박미선이 단호하게 꺼낸 말

2023-01-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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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 열애 사실 알고 놀란 박미선
"떠밀려서 결혼하지 말라고 했다"

박미선이 김지민과 김준호의 결혼을 말렸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아는 누님' 특집으로 꾸며져 박미선, 조혜련, 김지민, 홍지윤, 오마이걸 미미, 유아 그리고 비비지의 신비와 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개그맨 김준호와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에게 사랑에 빠지게 된 이유를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회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단체로 횟집에 갈 일이 있었다. 김준호가 도착 전에 주변의 고깃집을 수소문해서 내 고기만 배달시켜 놨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준호와의 열애 언급한 김지민 / 이하 JTBC '아는 형님'
김준호와의 열애 언급한 김지민 / 이하 JTBC '아는 형님'

이를 들은 박미선은 “연애 때는 다 그런다"며 남편 이봉원과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옛날에 나는 아프다 그러면 어디선가 약을 사서 뛰어왔다"고 회상했다. 김지민은 “네가 내 미래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은 김지민과 박미선에게 "박미선이 김준호와의 연애를 말렸다더라"고 물었고, 박미선은 "남한테 쫓겨서 결혼하지 말라 했다. 세상에 공개됐다고 떠밀려서 결혼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박미선은 앞서 한 방송에서 김지민에게 “만난다고 해서 다 결혼하라는 법은 없다. 떠밀려 결혼하지 마라. 왜 결혼해야 하는 것처럼 하냐. 난 이 결혼 반대다”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난 두 사람이 만나는지도 모르고 두 사람에게 다른 사람을 소개해주려고 했다. 그런데 김지민이 마음 있는 남자가 있다고 하더라. 그게 김준호인 줄 생각도 못 했다. 기사 나고 너무 화가 났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네이버TV, JTBC '아는 형님'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