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사귄 남자친구와…” 38세 유명 방송인, 생방송 라디오 중 폭탄 발언
2023-01-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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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국주, 남자친구와 결별 사실 고백
이국주(38)가 교제 중이던 남자친구와 결별 사실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국주는 "2년 반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라며 "이 나이가 되면 끝까지 갈 거 아니면 시간도 많이 없는데"라고 폭탄 발언을 던졌다.
박명수가 "그런 얘기 해도 되냐"라고 말하자 이국주는 "궁금하면 해드리는데 별로 안 궁금해하신다"라고 농담했다.
이어 박명수가 "이국주는 연애의 고수다?"라고 묻자 "제가 연애를 못 할 것 같이 생겼는데 대단하다고 이야기하는 거냐"라고 응수했다. 이국주는 "헤어지면 끝이다. 따로 연락하지 않는다. 열심히 (인연을) 찾으러 다니는데 아직 없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지난해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우수상을 받은 이국주는 "시상식은 6년 만이었다. 예능을 많이 해야 했는데 못한 것도 맞고 안 한 것도 맞다"라며 "4년 정도 목이 조금 안 좋았다. 방송을 좀 쉬면서 내가 뭘 하면 행복할지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준비를 안 하고 갔는데 딱 생각하는 사람이 있더라. 소속사에서는 쉬는 동안 '회사에서 보채지 않겠다. 네가 즐기고 싶을 때 재밌게 즐겨라'라고 말해줬다"라며 "그래서 대표님 생각이 났다. 김숙 선배님도 유튜브 열심히 할 때 계속 연락을 줬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