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문제로 훈련소 퇴소한 '롤' 레전드 선수, 근황 전해지자 모두 깜짝 놀랐다
2023-01-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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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강 문제로 훈련소 퇴소한 레전드 롤 프로게이머
칸 김동하, SNS에 근황 사진 올라오자 시선 집중
건강 문제로 훈련소에서 퇴소했던 '리그 오브 레전드' 전 프로게이머 칸(김동하)의 근황이 전해져 이목이 쏠렸다.

지난 16일 롤 전 프로게이머 겸 아프리카TV BJ 투신(박종익)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칸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늦은 새해 복 받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이날 두 사람은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밝은 근황을 전했다.

칸과 투신은 다이어트를 한 듯 한층 슬림해진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붙잡았다.
또 어깨동무와 브이 포즈를 하며 셀카를 찍는 등 남다른 우정을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반가움을 표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와 둘 다 살 많이 빠졌네", "둘 다 잘 살아있구먼", "와 살 많이 빠졌다. 칸 투신 그리워요", "둘 다 얼굴이 반쪽 됐네", "칸 더 어려진 거 같다"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칸은 지난해 11월 공황장애 및 몸 상태 악화로 훈련소에서 퇴소했다고 알려 관심을 모았다. 투신은 지난해 10월 입대 후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한편 칸은 롤 전 프로게이머로 탑 포지션을 맡아 수많은 우승컵을 든 레전드 선수다. 투신 역시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리그에서 과감한 플레이로 이름을 떨친 프로게이머다.

두 사람은 은퇴 후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