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365, 최악의 일레븐에 손흥민 선정

2023-01-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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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365, 20R '최악의 일레븐' 발표
지난 시즌 공동 득점왕이었던 손흥민과 살라 모두 포함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최악의 일레븐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지난달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팬들을 바라보고 있다. / 뉴스1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지난달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팬들을 바라보고 있다. / 뉴스1

영국 축구 전문 사이트인 풋볼365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지난 시즌 공동 득점왕이었던 모하메드 살라와 손흥민을 최악의 일레븐에 포함했다.

풋볼365는 '끔찍했던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에서 가장 평점이 낮은 선수였다. 손흥민은 한차례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골키퍼 램스데일에게 막혔다. 4차례 볼 경합에서 한차례도 승리하지 못했고 4차례 크로스 모두 동료에게 연결되지 못했다. 볼 소유를 14차례나 잃었다. 히트맵에선 토트넘의 페널티 에어리어에 가장 많이 위치한 모습이었다'며 평점 5.71점을 부여했다.

손흥민 소속 토트넘은 리그 선두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0-2 패배를 당했다.

'풋볼365' 홈페이지
'풋볼365' 홈페이지

지난 시즌 손흥민과 함께 EPL 득점왕에 올랐던 살라 역시 브라이튼 호브 & 알비온전 경기에서 한 골도 터트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최악의 일레븐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23골로 살라와 함께 EPL 공동 득점왕에 올랐지만 올 시즌은 손흥민이 4골, 살라가 7골을 기록하면서 지난 시즌과 같은 득점력을 선보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 토트넘 훗스퍼 인스타그램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 토트넘 훗스퍼 인스타그램

풋볼365는 2022-23시즌 EPL 20라운드 최악의 일레븐으로 알렉산드르 미트로비치(풀럼FC), 조던 헨더슨(리버풀 FC), 유리 틸레만스(레스터 시티 FC),루크 토마스(레스터 시티 FC), 파스칼 스트루이크(리즈 유나이티드 FC), 마르코스 세네시(AFC 본머스), 조엘 마티(리버풀 FC), 클레망 랑글레(토트넘 홋스퍼 FC),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FC)을 포함했다.

home 박귀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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