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1000만 구독자 찍었던 유튜버 햄지, '긴급' 글 올렸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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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먹방 유튜버 햄지가 다급하게 올린 글
오킹에 이어 햄지도 테슬라 해킹 피해

1000만 구독자 보유한 먹방 유튜버 햄지 / 햄지 인스타그램
1000만 구독자 보유한 먹방 유튜버 햄지 / 햄지 인스타그램
먹방 유튜버 햄지가 해킹 피해를 호소했다.

햄지는 17일 서브 유튜브 계정인 '집 나간 햄지' 채널의 커뮤니티 게시판을 이용해 "저의 본 채널인 '햄지 Hamzy' 채널이 현재 해킹 피해를 당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현재는 유튜브 측에 조치를 취해달라 요청했고, 정상화될 때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도 당황스럽지만, 구독자님들도 다들 놀라셨을 것 같아 짧은 글로나마 공지드린다. 얼른 정상화될 수 있도록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햄지가 서브 계정에 올린 해킹 피해 호소문 / 유튜브 '집나간햄지 Wandering Hamzy' 채널 커뮤니티
햄지가 서브 계정에 올린 해킹 피해 호소문 / 유튜브 '집나간햄지 Wandering Hamzy' 채널 커뮤니티

이날 약 11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던 햄지의 유튜브 채널은 모든 영상이 내려가고, 'Tesla(테슬라)'라는 이름으로 바뀐 채 일론 머스크가 등장하는 실시간 생방송 영상이 게재됐다.

햄지의 해킹 피해를 알지 못한 일부 구독자는 자신이 구독한 적 없는 채널이 구독된 것을 보고 채널 구독을 취소하기도 했다.
유튜브에 '햄지' 채널 검색하면 나오는 일론 머스크 영상 / 유튜브
유튜브에 '햄지' 채널 검색하면 나오는 일론 머스크 영상 / 유튜브

앞서 184만 유튜버 오킹도 같은 방식으로 해킹 피해를 입었다. 지난달 21일 오킹은 새벽 5시라는 이른 시간에도 자신의 채널이 해킹 피해로 변질하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라이브로 전해 주목받았다. 당시 그의 채널도 '테슬라TV'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영상이 일부 비공개됐다. 실시간 대처로 오킹TV는 빠르게 복구될 수 있었다.

오킹이 급하게 채널 복구 중이다. / 유튜브 '오킹TV'
오킹이 급하게 채널 복구 중이다. / 유튜브 '오킹TV'

햄지는 2012년 9월 25일 유튜브 채널을 처음 개설한 후 10년 만인 지난해 7월 구독자 1000만명을 달성해 다이아 버튼을 받았다.

햄지가 입안 가득 쌈을 싸서 먹고 있다. / 유튜브 '[햄지]Hamzy'
햄지가 입안 가득 쌈을 싸서 먹고 있다. / 유튜브 '[햄지]Hamz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