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김지민이 등 파인 옷 입고 '속옷' 노출하자 김준호가 한 행동
2023-01-1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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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김지민 노출 패션에 보인 반응
탁재훈 “그 정도면 말하는 게 낫지 않냐”
김준호가 김지민의 ‘노출’에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
에피소드를 전해 들은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해당 장면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나왔다. 이날 게스트로 홍서범, 류승수, 서은광이 등장했다.
이날 이상민은 류승수에게 “질투 많은 성격 탓에 어색한 적이 많았겠다”고 물었다. 류승수는 “싸움이 날 뻔한 적은 몇 번 있었다”고 말했다. “(연애 시절) 아내가 짧은 치마가 입었을 때 남들이 쳐다보는 게 싫다”고 고백했다.
임원희를 비롯한 멤버들은 “쳐다보는 건 다 싫지 않냐”며 의아해했다. 반면 홍서범은 “나 좋아하는데?”라는 돌발 발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우리 와이프 다리가 되게 예쁘다”고 급하게 설명을 덧붙였다.
김준호는 김승수에게 “그러면 형수님한테 패션 지적을 하냐”고 묻더니 최근 여자친구 김지민과 있었던 일화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제가 예전에 지민이랑 영화를 보러 간 적이 있는데 등이 트인 옷을 입고 와서 속옷이 보이는 것 같더라. 내가 뒤에 붙어서 계속 가리고 다녔다”며 당시 상황을 재현해 웃음을 샀다.
탁재훈은 “그 정도면 말하는 게 낫지 않냐. 오히려 다른 사람이 더 이상하게 볼 수도 있다”고 물었다. 김준호는 “그런 옷 입지 말아달라고 했다. 제가 ‘너무 노출됐다’고 패션 지적을 했더니 지민이가 ‘내 패션이야’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준호는 9세 연하의 동료 개그우먼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이다.
다음은 방송 장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