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김민재보다 큰 '194cm' 한국 장신 수비수…깜짝 소식 전했다

2023-01-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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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장신 수비수 정태욱 근황
19일 축구 팬들이 깜짝 놀란 소식

한국의 장신 수비수 정태욱이 19일 깜짝 소식을 전했다.

포지션이 센터백(중앙 수비수)인 정태욱의 키는 194cm다. 나폴리에서 뛰는 수비수 김민재(190cm)보다 키가 크다. '거인'처럼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한국 축구의 기대주다.

장신 수비수 정태욱이 19일 깜짝 소식을 전했다. / 이하 뉴스1
장신 수비수 정태욱이 19일 깜짝 소식을 전했다. / 이하 뉴스1
정태욱의 키는 194cm다.
정태욱의 키는 194cm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대구FC에서 뛰던 장신 수비수 정태욱(26)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정태욱은 키 194㎝, 몸무게 92㎏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파워풀한 수비를 펼치는 센터백(중앙 수비수)이다.

전북 현대가 장신 수비수 정태욱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 이하 전북 현대 제공
전북 현대가 장신 수비수 정태욱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 이하 전북 현대 제공

정태욱은 전북 현대를 통해 "아시아 최고 구단인 전북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구단 명성에 걸맞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입단 절차를 마친 정태욱은 전북 현대의 전지훈련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출국했다.

정태욱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2018년 프로로 데뷔했다. 2019년부터는 계속 대구에서만 뛰었다. 정태욱은 K리그 통산 128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정태욱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 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 우승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전북 현대가 정태욱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 현대가 정태욱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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