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앞두고... 손흥민 꺾은 아스널이 함박웃음 지을 소식이 전해졌다
2023-01-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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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토트넘 완파한 아스널
맨유 핵심 미드필더 경고 누적으로 결장
'난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를 앞두고 아스널 FC가 함박웃음을 지을 소식이 전해졌다.

맨유 소속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19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 후반 35분 윌프레드 자하와 충돌하며 올 시즌 5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때문에 카세미루는 경고 누적으로 오는 23일 아스널전에 뛸 수 없게 됐다.
2022년 8월 22일 7000만 파운드(약 1066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한 카세미루는 올 시즌 엄청난 활동력과 빌드업으로 맨유의 상승세에 절대적인 지분을 담당하는 키플레이어다.

특히 맨유는 현재 3위를 마크하며 각각 1, 2위인 아스널과 맨시티를 바짝 뒤쫓고 있는 만큼 그의 부재는 더욱 뼈아플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아스널은 지난 16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대승을 거뒀다. 승리 요인으로 아스널 소속 윙백 벤 화이트가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을 전담 마크해 꽁꽁 묶어버린 것이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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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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