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6년마다 위기” 주장 접한 유재석, 덤덤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023-01-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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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 핑계고 콘텐츠
유재석 “어떤 인생이든 굴곡 있어, 정점으로 끝까지는 불가능”

유재석이 자신을 둘러싼 '위기론'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유재석 / 뉴스1
유재석 / 뉴스1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설 연휴는 핑계고' 콘텐츠 영상이 올라왔다.

유재석에게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지는 이동욱 / 이하 유튜브 '뜬뜬'
유재석에게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지는 이동욱 / 이하 유튜브 '뜬뜬'
이하 이동욱의 질문에 자신의 생각 밝히는 유재석
이하 이동욱의 질문에 자신의 생각 밝히는 유재석

영상 속에서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 이동욱은 서로 근황 토크를 이어 나가며 안부를 물었다.

이동욱은 "물론 본질적으로 형은 개그맨이시고,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지만 주변의 상황들이 형을 이제는 조금은 그렇게만 안보는 상황이 생긴 것 같다"고 질문했다. 또 이동욱은 "6,7년 주기로 '유재석은 위기다' 말도 나오지 않느냐. 형 마음은 어떠냐"고 솔직하게 물었다.

유재석은 "그니까 뭐든지 프로그램의 최고 절정기, 모든 것이 극에 달했을 때랑 비교하면 극이 계속 될 수는 없다. 나를 자꾸 절정에 비교하면 수치상으로나 뭐든 위기"라며 "어떤 인생이든 굴곡이 있지, 사실 이게 정점을 쳐서 끝까지 가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유재석과 오랜 시간 방송을 하고 있는 조세호는 "형은 딱 중심만 잡더라"며 "시청률 잘 나오든 안 나오든 우리가 매주 책임감 있게 프로그램을 잘 진행하면 된다고 하더라"고 유재석의 멘털 관리에 박수를 보냈다.

유재석은 "우리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최선을 다해도 안된다? 그러면 떠나는 거다. 이런 것까지 염두에 두고 하기에 위기라고 허둥대거나 그런 생각은 1도 안한다"라고 자신의 굳건한 신념을 전했다.

한편 유재석은 1972년생으로 올해 만 51세가 된다.

유튜브, 뜬뜬 DdeunDdeun
home 김유표 기자 daishidanc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