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의 훈훈한 외모보다 더 관심 쏠리고 있는 이 ‘한복’ … “나 같으면 울었다”

2023-01-23 12:04

add remove print link

서현, 22일 한복 입고 새해 인사 전해
서현이 입은 한복에 관심 폭발한 이유

가수 겸 배우 서현이 12년 전 팬들이 선물한 한복을 입고 등장해 감동을 자아냈다.

서현이 22일 인스타그램에서 한복을 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 이하 서현 인스타그램
서현이 22일 인스타그램에서 한복을 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 이하 서현 인스타그램

서현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Lunar New Year”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한복을 입은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서현은 연노란색 저고리에 밝은 청록색 한복 치마를 입고 있다. 청록색 가방을 '깔맞춤'해 귀여움을 더했다.

서현이 한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다.
서현이 한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다.

누리꾼들은 “행복한 설날 보내라”며 화답하면서도 서현이 입고 있는 한복에 주목했다. 해당 한복은 팬이 2011년 서현의 생일 겸 성년의 날 기념으로 보낸 선물이기 때문이다. 서현은 12년이 지난 지금도 팬에게 받은 선물을 간직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 누리꾼은 트위터에 “아직 가지고 있을 줄 몰랐다”며 당시 찍어 둔 사진을 공유했다.

한 누리꾼이 22일 트위터에 서현에게 한복을 선물할 당시 사진을 공유했다.  / 트위터 캡처
한 누리꾼이 22일 트위터에 서현에게 한복을 선물할 당시 사진을 공유했다. / 트위터 캡처

다른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나 같으면 울었다” “진짜 착하다” “감동이다” “와 아직도 간직하고 있어” “관리도 너무 잘했다” “소중함을 아는 사람” “마음마저 천사네” “소시(소녀시대) 막둥이 진짜 잘 컸다” 등 반응을 보였다.

그룹 소녀시대의 막내 멤버인 서현은 2007년 17세에 데뷔했다. 2013년 SBS 드라마 ‘열애’를 시작으로 그룹 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서현은 최근 개봉을 앞둔 넷플릭스 ‘도적 : 칼의 소리’에 출연한다. ‘도적 : 칼의 소리’는 일제강점기, 각기 다른 사연으로 무법천지의 땅 간도로 향한 이들이 조선인의 터전을 지키고자 하나가 돼 벌이는 액션 활극이다.

home 김정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