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에 진심인 윤석열 대통령, 급기야 '설날'에도 판 벌렸다 (공식)

2023-01-2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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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사 등 관저 직원들은 집으로 보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설 명절'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명절 풍경'이 구체적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대통령실 관계자가 윤 대통령 내외의 설날 행보를 전했다.

이하 유튜브 '윤석열'
이하 유튜브 '윤석열'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대통령 부부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관저로 초청해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설 당일이었던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가족과 지인들을 초청해 명절을 보냈다.

윤석열 대통령 인스타그램
윤석열 대통령 인스타그램

윤 대통령은 "가족과 쉬라"며 조리사를 비롯한 관저 직원들을 모두 귀가시켰다. 경호 인력은 남겨뒀다.

이후 윤 대통령은 직접 떡국을 끓이는 등 음식을 차렸다.

떡국 자료 사진 / sungsu han-이하 Shutterstock.com
떡국 자료 사진 / sungsu han-이하 Shutterstock.com

윤 대통령이 만든 명절 음식은 어묵탕, 계란말이, 만두 등이다.

손님 대접 후 윤 대통령은 반려견들과 산책을 했다. 오랜만에 반려견들 밥도 챙겼다고 한다.

계란말이 자료 사진 / Ika Rahma H
계란말이 자료 사진 / Ika Rahma H

윤 대통령이 요리를 즐긴다는 건 이미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유명했다.

그는 지난 2021년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했을 때도 출연진들에게 김치찌개와 불고기, 계란말이를 대접했다.

이하 유튜브 '윤석열'
이하 유튜브 '윤석열'

김건희 여사도 한 매체를 통해 "결혼할 때 남편이 '밥은 내가 다 차려주겠다'고 했었다"며 웃으며 전한 적이 있다.

윤 대통령 아버지도 "너 나중에 공직 그만두면 식당해라"라고 했을 정도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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