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뜸했던 추소영, 엄마 됐다… 결혼 7년 만에 전한 '출산' 소식 (+소감)

2023-01-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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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연극배우와 결혼한 배우 추소영
지난 6일 건강한 아기 출산… 결혼 7년만

가수 겸 배우 추소영의 출산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가수 겸 배우 추소영 / 뉴스1
가수 겸 배우 추소영 / 뉴스1

추소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17일 차. 보고만 있어도 흐뭇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엔 누워있는 아기의 모습이 담겼다.

추소영이 23일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아기 사진 / 추소영 인스타그램
추소영이 23일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아기 사진 / 추소영 인스타그램

추소영은 "벌써 17일이라니. 매일 매일 크는 중"이라는 내용의 해시태그를 통해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의 출산 소식을 접한 지인과 네티즌은 댓글에 "아기 뒷모습도 너무 예쁘네", "드디어 어머니가 됐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축하해요", "언니 닮아서 너무 예쁠 것 같아요", "순산했네. 멋지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추소영 / 뉴스1
추소영 / 뉴스1

1981년생인 추소영은 1998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단역배우로도 활동한 그는 MBC 연애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천생연분'에 나오면서 인기를 얻었다.

2005년 데뷔한 그룹 '더 빨강' 멤버로 활약한 그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을 이어갔다.

'남자 셋 여자 셋', '장미와 콩나물', '학교2', '소문난 여자', '리멤버', '꽃보다 아름다워', '안녕하세요 하느님', '열아홉 순정', '아랑', '계란한판', '공주의 남자', '버디버디', '대왕의 꿈', '엄마의 정원', '고백' 등 작품에 나왔다.

2015년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이후론 별다른 작품 활동에 나서지 않고 있다.

2016년 11월 결혼한 (왼쪽부터) 연극배우 김준용과 추소영. 배우 임세미(오른쪽)가 SNS에 올린 결혼식 사진 / 임세미 인스타그램
2016년 11월 결혼한 (왼쪽부터) 연극배우 김준용과 추소영. 배우 임세미(오른쪽)가 SNS에 올린 결혼식 사진 / 임세미 인스타그램

2016년 11월, 4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2세 연상 연극배우 겸 사업가 김진용과 결혼했다.

지난해 7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임신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 축하를 받았다.

만삭 여행 당시 추소영의 모습 / 추소영 인스타그램
만삭 여행 당시 추소영의 모습 / 추소영 인스타그램

추소영은 당시 인스타그램에 "이번 주로 14주 진입.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 준비되지 못했지만 잘 부탁해. 임밍아웃"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 임신 사실을 알렸다.

지난 6일 아기를 품에 안았다.

home 김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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