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별로 타지 않아 먼지만 쌓여 있다는 '고급 차' 정체 (영상)

웹툰 작가 기안84(김희민)가 본인의 차를 공개했다.

그는 부러움을 자아내는 고급 차였다. 하지만 그는 평소 이 차를 별로 타고 다니지는 않는다고 털어놨다.

기안84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지난 22일 '침착맨과 낚시 브이로그'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기안84는 절친한 형인 웹툰 작가 침착맨(이병건)과 만나러 외출했다. 그는 밖에 주차된 본인의 차를 공개했다. 한동안 주행하지 않은 탓인지 차에는 뽀얗게 먼지가 쌓여 있었다.

기안84는 "요즘은 운전을 거의 안 한다. 서울에서 운전하는 게 좀 힘들기도 하고 습관처럼 이제 거의 택시나 버스만 타고 보니까 어느새 차에 이렇게 먼지가 많이 쌓여 있다"라고 말했다.

기안84의 차는 제네시스의 고급 SUV인 'GV80'이었다. 그는 이 차를 약 8000만 원을 주고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안84는 영상에서 "그래도 아껴 타는 만족감을 준다. 제네시스는 정말 좋은 차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기안84는 이날도 본인의 차를 운전하지 않고 택시를 타고 침착맨을 만나러 갔다.

침착맨 집에 도착한 기안84는 침착맨의 차에 동승해 낚시터로 향했다.

기안84는 침착맨의 차를 보고 "형님도 제네시스를 탄다. 성공한 남자의 자동차 제네시스. 실내는 나랑 옵션이 똑같네. 나도 실내 색상을 브라운으로 했다"라고 관심을 보였다.

침착맨의 차는 제네시스의 고급 세단 'G80'이었다.

두 사람은 낚시터에 갔지만 정작 물고기는 잡지 못했다. "결국 비건 낚시를 했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래도 기안84는 침착맨과 함께한 시간이 좋았다며 만족했다.

다음은 기안84가 공개한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