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시절 연봉을…” 곽튜브 유튜브 수익, 구체적으로 알려졌다

2023-01-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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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출연해 유튜브 수익 언급한 곽튜브
“제일 잘 벌 때 한 달 기준으로 하면…”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라이벌전' 특집을 맞아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 곽튜브 곽준빈과 원지의 하루 이원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곽준빈은 여행 유튜버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저는 러시아어를 전공해 아제르바이잔의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실무관이라고 행정직 근무를 했다. 그때 우연히 다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여행을 와 가이드를 해줬다. 나도 이런 재능이 있는데 저 사람만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시작하게 된 계기 밝힌 곽튜브
유튜브 시작하게 된 계기 밝힌 곽튜브

그러면서 "그때 수입을 알려줬는데 저보다 많았다. 저도 당시 또래 26, 27살보다 연봉이 높았다. 저 사람은 세계 여행 다니며 노는데 나보다 많이 버는 걸 보고 일하면서 머리는 이미 여행 쪽으로 가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유재석이 "회사 다닐 때의 수입과 크리에이터 수입을 비교하면 어떠냐"고 묻자 곽준빈은 "제일 잘 벌 때 한 달 기준으로 하면 대사관 다닐 때 연봉을 번 적이 있다. 계속 그런 건 아니다. 조회수 급락이 있다"고 답했다.

수익 공개한 곽튜브
수익 공개한 곽튜브

이원지 역시 "저도 유튜브 한 지 오래됐잖나. 비슷하게 연봉이 한 달 만에 꽂힌 적이 있다. 먹고 싶은 거 안 아끼는 스타일인데 메뉴판의 가격을 보지 않는다. 이게 스스로 멋있을 때가 있다"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