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 장난 아닌 지드래곤, 레드카펫에서 파격 패션 선보인 '슈퍼스타' 만났다

가수 지드래곤이 장 폴 고티에 쇼에 참석했다.

지드래곤은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26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 폴 고티에 쇼 현장 사진과 티모시 샬라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샤넬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지드래곤은 앞서 파리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서 열린 2023 봄-여름 오뜨 꾸뛰르 쇼 참석을 위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티모시 샬라메, 디자이너 하이더 아커만과 함께 포즈를 취해 시선을 끌었다. 티모시 샬라메와 하이더 아커만은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티모시 샬라메는 지난해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파격적인 패션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절친 하이더 아커만이 만든 강렬한 레드 수트를 입었다.

특히 그가 입은 상의는 등 전체를 노출하는 홀터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드래곤은 검은색 뿔테 안경과 도트 무늬의 긴 코트를 입었다. 반짝거리는 귀걸이로 포인트를 줘 머리를 넘긴 채 옆으로 서서 시크한 매력을 풍겼다.

할리우드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티모시 샬라메 역시 블랙 슈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샤넬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지드래곤은 지난 24일(현지 시각) 파리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서 열린 샤넬 2023 봄-여름 오뜨 꾸뛰르 쇼에 참석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올해 솔로 앨범으로 컴백 예정이다.

지난 1일 지드래곤 공식 유튜브 채널에 'G-DRAGON - GUERRILLA DESK : G_Divisio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이렇게 팬 여러분을 찾아뵙는 게 오랜만이다. 새해 겸 또 2022년 한 해 동안 많은 소통을 못 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2023년 계획에 대해서 말했다. 지드래곤은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찾아뵐 예정이다. 앨범도 준비 중이고 좋은 뉴스를 들고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빅뱅은 4년 만에 신곡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을 공개했다. 하지만 지드래곤을 제외한 빅뱅 멤버들은 모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