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레드벨벳이랑…” 유명 연애 리얼리티 출연자, 사실 SM 연습생이었다

2023-01-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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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까지 성공한 '러브캐처 인 발리' 출연자
최태은 “19살부터 21살까지 SM 연습생”

'러브캐처 인 발리' 최태은이 과거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 가수를 꿈꿨다고 밝혔다.

티빙 '러브캐처 인 발리' 출연자 최태은이 과거 SM 연습생이었다고 밝혔다. / 이하 최태은 인스타그램
티빙 '러브캐처 인 발리' 출연자 최태은이 과거 SM 연습생이었다고 밝혔다. / 이하 최태은 인스타그램

최태은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 팬들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태은은 "대학이랑 학과 어디 나오셨냐"라는 한 네티즌 질문에 "19세에 SM 연습생이 돼서 대학 안 갔다. 데뷔가 중요하지, 대학이 중요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오디션을 통해 19세부터 21세까지 SM 연습생으로 활약했다고.

이하 최태은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팬들에게 답한 질문
이하 최태은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팬들에게 답한 질문

이에 한 네티즌이 "에스파랑 연습생 같이 했냐"고 묻자 "에스파는 모르고 레드벨벳, 엑소"라고 이야기했다. "왜 연습생 안 한 거냐"라는 질문에는 "내 타이밍이 아니었던 걸로"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또 다른 네티즌이 "연예계 있다가 일반회사로 간 계기가 있냐"고 묻자 그는 "연예계 있을 때도 좀 자유로워졌을 때부터는 다른 일을 계속 병행했다. 어렵지는 않더라. 무슨 일이든 다 잘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태은은 지난 13일 종영된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김윤수로와 최종 커플에 성공, 방송이 끝난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 열애 중이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