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나 학교 갈 때 '지각'하는 버릇 고칠 수 있는 방법 7가지

2023-01-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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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자주 하는 사람들이 참고하면 좋은 내용
꾸준히 실천하면 지각쟁이 오명 벗을 수 있어

회사나 학교에 자주 늦는 사람이 있다. 지각은 일종의 '버릇'이다. 고치지 못하면 습관처럼 자주 하게 된다. 생활 패턴처럼 돼버리기 때문이다.

'다시는 늦지 않겠다'라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실천 방법이 필요하다.

지각하는 버릇을 고치는 방법 일곱 가지를 알아봤다. 당장 개선되지 않더라도 꾸준히 실천하면 '지각쟁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다.

출근길 또는 등굣길에 헐레벌떡 뛰지 말고 '아침의 여유'를 누려보자.

내일은 지각하지 말자. / Monster Ztudio-shutterstock.com
내일은 지각하지 말자. / Monster Ztudio-shutterstock.com

1. 전날 밤에 다음 날 입을 옷을 미리 꺼내 놓는다

아침엔 옷 입는 것도 일이다.

아침에 입을 옷을 찾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한번 입었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갈아입게 된다. 이런 것 때문에 지각할 수 있다. 다음 날 입을 옷을 미리 꺼내 놓거나 전날 밤 미리 샤워하면 아침 시간을 벌 수 있다.

다음 날 입을 옷을 미리 꺼내 놓자. / New Africa-shutterstock.com
다음 날 입을 옷을 미리 꺼내 놓자. / New Africa-shutterstock.com

2. 밤에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밤에 물을 많이 마시면 잠자다 소변이 마려워 깰 수 있다. 그러면 숙면에 방해가 된다.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고 온 뒤 잠에 들지 못해 고생하는 경우도 있다. 잠들기 전 목이 마르다면 목을 축일 정도로 조금만 마시는 게 좋다.

밤에 물을 많이 마시지 말자. / fizkes-shutterstock.com
밤에 물을 많이 마시지 말자. / fizkes-shutterstock.com

3. 방에 커튼을 치지 않고 잠든다

잠이 깨는 데 알람보다 효과가 좋은 게 아침 햇살이다.

커튼으로 창문을 가린 어두침침한 방에서 잠들면 아침인지 새벽인지 헷갈릴 수 있다. 알람을 듣지 못한 채 컴컴한 방 안에서 늦잠을 잘 수도 있다. 창문으로 비치는 밝은 아침 햇살은 잠을 절로 깨워준다. 평소 잠에서 잘 깨어나지 못한다면 커튼을 치지 말고 잠들어 보자.

커튼을 치지 않고 잠들어보자. / NavinTar-shutterstock.com
커튼을 치지 않고 잠들어보자. / NavinTar-shutterstock.com

4. 가급적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지 않는다

잠들기 전에 습관적으로 스마트폰 만지작거리는 사람이 있다. 침대에 누워 넷플릭스·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거나 모바일 게임 등을 하는 사람이 적잖다.

스마트폰 빛은 숙면을 방해한다. 또 잠드는 시간을 늦어지게 만든다. 무심코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어느덧 새벽을 맞는 경우도 있다.

숙면을 취해야 아침에 가뿐하게 일어날 수 있다.

잠들기 직전 가급적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말자. / Sergey Peterman-shutterstock.com
잠들기 직전 가급적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말자. / Sergey Peterman-shutterstock.com

5. 알람이 울리면 무조건 다시 잠들지 않는다

알람이 울리면 이를 끄고 다시 잠드는 사람이 있다. 지각을 유발하는 행동이다.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들면 어느새 10~20분이 훌쩍 지나간다. 이때 깊게 잠들면 제 시각에 출근하거나 등교할 수 없다. 알람이 울리면 무슨 일이 있어도 벌떡 일어나야 한다.

알람이 울리면 다시 잠들지 말자. / feeling lucky-shutterstock.com
알람이 울리면 다시 잠들지 말자. / feeling lucky-shutterstock.com

6. 한동안 아침 식사에 대한 미련을 버린다

아침을 챙겨 먹는 게 건강에 좋다. 하지만 지각하는 습관을 고치려면 한동안 아침을 과감하게 포기할 수도 있어야 한다.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다.

불가피하게 아침 식사를 거를 경우 점심 식사를 충분히 함으로써 균형을 맞추면 된다. 나중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생기면 그때 다시 규칙적으로 아침 식사를 해도 좋다.

한동안 아침 식사에 대한 미련을 버린다. / photohwan-shutterstock.com
한동안 아침 식사에 대한 미련을 버린다. / photohwan-shutterstock.com

7. 챙겨야 하는 물건은 절대 깜빡하지 않는다

지각하지 않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어도, 챙겨야 하는 물건을 깜빡하면 출근 또는 등교하는 도중 다시 집으로 헐레벌떡 되돌아가야 한다. 그야말로 낭패다.

가방 등에 챙겨야 하는 물건이 있는지 집 밖으로 나오기 전에 반드시 확인한다.

챙겨야 하는 물건은 깜빡하지 말자. / Khosro-shutterstock.com
챙겨야 하는 물건은 깜빡하지 말자. / Khosro-shutterstock.com
home 손기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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