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가슴을 누르냐!” 비난 폭격 맞은 선수, 딱 짧게 '일침' 날렸다
2023-01-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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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 출연하는 이종격투기 선수 박형근
춘리와의 결투 장면 일부 논란
이종격투기 선수 박형근이 세간의 입방아에 일침을 가했다.
박형근은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 출연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남녀는 성별을 따지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오로지 실력으로 겨룬다.
그런데 지난 28일 공개된 영상에서 박형근과 여성 보디빌더 춘리 경기 장면이 논란이 됐다.

박형근은 먼저 춘리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고, 이에 춘리는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반격에 나섰으나 막지 못했다. 박형근은 춘리를 바닥에 눕혀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박형근은 “죄송합니다”라고 외친 뒤 춘리 가슴 부위를 자신의 무릎으로 찍어 눌렀다.
이를 두고 "힘센 남자가 여자 가슴을 저렇게 눌러도 되냐"는 반응들이 등장했다.

이후 박형근은 자신의 SNS에 해당 영상 일부 캡처본을 올리고 “X소리들 ㄴㄴ 싸우러 왔으면 싸우자”라고 짧게 말했다.

한편 ‘피지컬:100’은 29일 기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순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세계 7위에 오르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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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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