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일) 경기 수원 버스터미널에서 40대 여성이 안타깝게 '사망'했다

2023-01-3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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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 버스터미널 승강장에서 벌어진 사고
승차 위해 다가가던 40대 여성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 발생

경기 수원 버스 터미널 승강장에서 시민이 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수원 버스터미널 풍경 / 네이버 로드뷰
경기 수원 버스터미널 풍경 / 네이버 로드뷰

3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2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 버스터미널 승강장에서 40대 여성 A 씨가 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소방은 곧바로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안타깝게도 A 씨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당시 A 씨는 버스를 타기 위해 다가갔지만 버스가 움직이면서 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다가오는 것을 보지 못했다"는 버스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일어난 수원버스터미널은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터미널들 중 경기도 남부의 허브 터미널로 불리고 있다.

한편 경찰청 등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7시 22분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 소재 도로에서는 60대 A 씨가 시내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A 씨는 횡단보도를 걷고 있었다. 사고는 70대 시내버스 운전자 B 씨가 정류장 승객 하차 후 신호를 위반해 출발한 것이 원인으로 전해졌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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