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인상된 대전 '성심당' 찐 근황에…사람들이 크게 술렁거리고 있다 (+이유)
2023-01-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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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주목받은 내용
인상된 가격임에 깜짝 놀란 네티즌들
66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 근황에 많은 이들이 놀라고 있다.

성심당은 새해인 지난 1일부터 빵과 케이크 등 일부 품목 가격을 소폭 올렸다. 성심당 대표 제품인 '튀김소보로'와 '튀소구마'는 1500원에서 1600원으로, '보문산 메아리'는 5000원에서 6000원으로 가격을 인상했다. 이와 관련해 성심당은 지속적인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했다.

성심당 가격 인상 한 달여쯤이 지난 시점인 최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에는 '가격 인상된 대전 성심당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게시물에는 '공주알밤식빵'이 4000원에, '튀김소보로'가 1700원에, '초코튀소'가 2000원에, '초코소라빵'이 2300원에, '16겹과일데니쉬'가 3000원에, '소금빵'이 1500원에, '생딸기프레지에'가 33000원에 팔리고 있는 사진들이 담겼다. 이 사진들과 함께 '대전 사람: 또 (가격) 올랐어? 진짜 비싸, 서울 사람: 와 진짜 싸'라는 글이 남겨져 눈길을 끌었다.

최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인 더쿠에서도 성심당 '소금빵'과 '소금크롸상'이 각각 1500원, 1800원에 팔리고 있다는 근황에 대한 게시물이 올라와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가격 인상된 성심당 해당 근황에 대다수 네티즌은 인상된 가격이 맞냐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댓글창에는 "아 오른 가격이 저 정도라고?? 오르기 전도 아니고??", "서울이 아니라 전국 어디서든 저 정도면 혜자야. 안 가봐서 몰랐는데 괜히 대전보다 유명한 게 아니구나", "저 빵집은 어느 지점을 가던 맨날 줄 엄청 서있음", "엄청 싸네", "케이크도 진짜 싸더라", "명성에 비해서 되게 싼 거 같음", "우와 저게 오른 거라니ㅎㅎㅎㅎ대박", "이야 가격 싸네", "하 성심당세권에 살고 싶다", "와 미친 말도 안 돼", "대전 부럽다...우리 동네 빵집 맛없는 소금빵 3000원인데", "??????올린 게 1500이라고????", "성심당광역시 가야겠다...", "대박 싸다", "성심당 왜 대전인데ㅠㅠㅠㅠㅜ" 등의 말들이 올라와 큰 공감을 샀다.

한편 식품류 가격 인상은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재룟값이 올랐을 뿐 아니라 인건비, 물류비, 전기·가스 요금 인상 등이 모두 상승해 불가피한 가격 인상 러시가 이뤄졌다는 게 식품업계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