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에 뺏긴 앨범 공장 인재'…엄청난 손기술로 앨범 포장하는 아이돌 멤버 (영상)

2023-02-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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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공장 방문한 투바투
능숙하게 일 처리한 연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 연준이 능숙한 손놀림으로 앨범을 포장해 눈길을 끌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 / 이하 유튜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 / 이하 유튜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는 지난달 31일 공개된 웹 예능 'T:TIME'에서 자신들의 앨범 제작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앨범 공장을 방문했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뒤집힌 앨범을 한 방향으로 정리하거나 레일 위에 앨범과 구성품을 올려놓는 작업 등을 했다.

투바투 멤버 태현과 범규가 앨범을 뒤집고 있다.
투바투 멤버 태현과 범규가 앨범을 뒤집고 있다.
투바투 멤버 수빈과 휴닝카이가 앨범에 구성품을 넣고 있다.
투바투 멤버 수빈과 휴닝카이가 앨범에 구성품을 넣고 있다.

이날 연준은 빠르고 능숙한 손놀림으로 작업을 처리해 시선을 끌었다.

연준은 앨범 위에 포토 카드를 놓는 작업을 맡았다. 연준은 앨범에 시선을 고정한 채 엄지손가락으로 카드를 한 장씩 빼냈고 다른 한 손으로 척척 카드를 올려 두었다. 베테랑같이 숙련된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투바투 멤버 연준이 앨범 위에 포토카드를 놓고 있다.
투바투 멤버 연준이 앨범 위에 포토카드를 놓고 있다.

해당 장면은 더쿠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앨범 공장 알바 경력직인 듯한 연준' 등의 이름으로 확산했다. 누리꾼들은 '케이팝이 뺏어간 공장 인재'라며 놀라워했다.

누리꾼들은 더쿠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력 있는 거 아니냐" "소질 있다" "젊은이, 쿠팡 일 전문적으로 해볼 생각 없나" "케이팝에 뺏긴 쿠팡 인재" "잘하고 잘생겨서 감탄나온다" "눈빛 봐" "진짜 열심히 잘한다" 등 댓글을 달았다.

2019년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방탄소년단 이후 6년 만에 공개한 신인그룹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앨범 '이름의 장 : 템테이션'을 발매했다.

home 김정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