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불지 말고 보내, 1000만원 갚기 싫으면” 배우 김지영 전 남친, 또 폭로 예고

2023-02-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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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한 래퍼 에이칠로
“변호사 살 비용으로 돈 갚아라”

김지영의 전 남자친구이자 래퍼 에이칠로가 김지영이 돈을 갚지 않을 시 추가 폭로하겠다고 경고문을 올렸다.

배우 김지영 / 김지영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영 / 김지영 인스타그램

에이칠로는 1일 자신의 SNS에 "지영아 180만 원 빨리 주지 그랬냐. 우리 엄마가 카드사에 연락해서 일하시다가 시간 날 때마다 내역 다 계산 중이다. 180만 원이 1800만 원 되겠다" 글을 올렸다.

그는 "법적대응은 XXX 소리 하지 마라. 어차피 네가 진다"며 "변호사 살 비용으로 돈 갚아라. 2월 13일까지 돈 못 받으면 14일에 두 번째 폭로하겠다. 13일까지 돈 안 보내면 9시 뉴스 나올 준비 해라. 판사님들이 바보인 줄 아냐. 까불지 말고 보내라. 1000만 원 갚기 싫으면"이라며 김지영의 아이디를 언급했다.

래퍼 에이칠로가 올린 글 / 에이칠로 인스타그램
래퍼 에이칠로가 올린 글 / 에이칠로 인스타그램

앞서 에이칠로는 지난달 22일 김지영을 언급하며 "돈 좀 갚아라. 폭로 안 하려고 했다가 6개월 고민하고 올린다. 친구(김지영)가 가정폭력을 당하고 집에 빚이 몇 억 있어서 우리 부모님이 빚내서 자취방을 잡아줬다. 월세도 우리 부모님이 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잠적하고 집을 나가더니 다른 사람과 사귀고 있으니 연락하지 말라더라. 돈도 주겠다면서 연락 한 통 없다"고 주장했다.

래퍼 에이칠로 / 에이칠로 인스타그램
래퍼 에이칠로 / 에이칠로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영 / 김지영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영 / 김지영 인스타그램

이후 김지영은 지난달 23일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이라며 "다른 진행 상황에 대해선 다음에 다시 말씀드리겠다.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지영은 2014년 '왔다! 장보리'에서 장비단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