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출연 계약했다”... '은퇴' 심은하, 22년 만에 복귀 관련 오늘(1일) 입 열었다 [공식]

2023-02-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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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은퇴 선언 이후 22년 만에 연예계 복귀 소식 알린 배우 심은하

배우 심은하가 은퇴 선언 이후 22년 만에 연예계 복귀 소식을 알렸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 당시 배우 심은하 / 이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스틸컷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 당시 배우 심은하 / 이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스틸컷

1일 심은하의 소속사이자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당대 최고 배우 심은하의 연기 활동 복귀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전했다.

심은하
심은하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지난해 3월에도 심은하와 복귀작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당시 심은하는 "사실무근"이라고 복귀설을 부인한 바 있다.

심은하는 1993년 MBC탤런트 공채 22기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마지막 승부', '청춘의 덫',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8월의 크리스마스' 등 여주인공을 맡아 1990년대 톱스타로 큰 인기를 끈 여배우다.

심은하-한석규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 당시
심은하-한석규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 당시

한편, 심은하는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작품 활동을 중단하고 이듬해 은퇴했다.

다음은 심은하 소속사 복귀 관련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바이포엠스튜디오입니다.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당대 최고 배우 심은하님의 연기 활동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home 권미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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