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군대서 생일 맞이한 피오, 살 쏙 빠진 근황 사진 떴다

그룹 블락비 출신 피오(표지훈)가 31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입대 후 군부대에서 맞는 첫 번째 생일이다.

피오 인스타그램에 2일 "우리 군인 지훈이 생일 축하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복무 중인 피오를 대신해 소셜미디어(SNS)를 관리 중인 소속사 측은 군복을 차려입은 피오의 사진을 공개, 팬들에게 그의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피오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유의 개구진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현역 군인다운 기세 넘치는 포스가 시선을 모은다.

소속사 측은 "9월 27일만 기다릴게!"라며 머지않은 그의 전역을 알리기도 했다.

이를 본 팬들은 댓글을 통해 피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팬들은 "생일 축하해 표지훈", "오빠 생일 축하해요", "보고 싶다.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너의 존재는 우리의 행복이야. 생일 축하해", "해피 벌스 데이 피오!!!", "사랑해요. 생일 축하합니다", "오빠 저도 오늘 생일이에요!!! 축하해요", "생축 피오"라고 말했다.

그의 늠름한 모습을 보고는 "사진 진짜 멋지다...", "표정이 넘 진지", "멋있다 표지훈!!!!", "지훈이 다 컸다. 늠름하다", "잘생겼다", "살 좀 쪄ㅠㅠ", "와 대박... 멋지다 표 스타", "남자다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약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그의 전역과 관련해 "기다리고 있어요", "9월 27일만 기다려ㅠㅠ!!!", "7개월 남았다, 딱 대!", "빨리 전역했으면", "얼마 안 남았다. 건강하게 만나자 지훈아!!!"라고 했다.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한 피오는 1993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기준 31세가 됐다.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다수 분야에서 활약한 피오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대탈출', '놀라운 토요일', '강식당', '신서유기' 등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는가 하면 '사랑의 온도', '남자친구', '호텔 델루나', '마우스', '유미의 세포들2'에서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해 3월 해병대에 입대, 군 복무를 이행 중이다. 오는 9월 27일에 전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