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들이 가장 예쁘다고 뽑은 개그우먼, 6세 아이 있는 이 유부녀다 (영상)

’개그맨들이 가장 예쁘다고 뽑은 개그우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뽐뿌, 에펨코리아, MLB파크 등 유명 커뮤니티에 지난 2월 올라온 해당 게시물은 코미디언 임성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임성욱‘에 소개된 코미디언 홍예슬(33)의 모습을 ’움짤‘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홍예슬은 김나희(34), 김승혜(35)와 함께 얼굴이 아름다운 코미디언으로 유명하다. 초롱한 눈에서 풍기는 청순한 분위기로 인해 코미디언보다는 배우에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듣는다. 코미디언인 줄 모르는 사람들은 배우로 착각하기도 한다.

홍예슬은 2013년 KBS에서 28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의 코너인 ’엔젤스‘ ’시청률의 제왕‘ ’오성과 한음‘ ’남자가 필요 없는 이유‘ ’두근두근‘ ’힙합의 신‘ ’민상토론‘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유튜브를 주 무대로 활동한다. ’낄낄상회‘ ’180초‘ ’6번출구‘ ’메타택시‘ 등이 내보내는 스케치 코미디(1분에서 10분까지 정도의 길이의 짧은 에피소드로 이뤄진 코미디) 콘텐츠에 출연하고 있다. 부동산중개업소 사장, 술집 사장 등의 연기를 기가 막히게 한다는 평을 듣는다.

홍예슬은 2017년 3월 25일 8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다. 같은 해 12월 8일 아들을 낳았다. 유튜브 채널 ’임성욱‘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홍예슬이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홍예슬은 임성욱에게 유튜브 채널에 올릴 영상을 직접 편집하는 모습, 직접 운전해 아들을 유치원에 데려다주는 모습, 코미디언 동료와 유튜브에 올릴 콘텐츠를 두고 회의하는 모습, 아들에게 밥을 차려 먹이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돌급이다” “배우인 줄 알았는데 의외다” “개그우먼이 아니라 배우라고 해야 맞는 외모인 듯” “나만 예쁘다고 생각한 게 아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