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 관전 보장” 서주원, 결국 네티즌과 '전 재산' 건 내기 시작했다

2023-02-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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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원 “아옳이와 이혼이 외도 때문? 전 재산 걸고 내기하자”
서주원, 네티즌과 설전 벌이다…결국 '전 재산' 걸고 내기

서주원. / 이하 서주원 인스타그램
서주원. / 이하 서주원 인스타그램

카레이서 서주원이 네티즌과 설전을 벌이다 전 재산을 건 내기를 제안했다.

최근 네티즌들이 서주원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외도를 안 했냐", "그럼 찍힌 사진은 뭐냐", "안 부끄럽냐" 등 외도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그러자 서주원은 "실명 계정부터 사용해라. 나랑 전 재산 걸고 불륜과 외도로 인한 이혼인지 한 번 걸어보겠냐"고 내기를 제안했다. 또 "왜 해명 안 하냐고? 개인사를 왜 공개적으로 하나하나 설명해야 하느냐. 이 사람들한테는 교주가 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네티즌이 "외도가 아니라고 한마디만 하면 되는데 안 하니까"라며 "본인도 예전에 전 아내 아옳이 저격 글 썼을 때 당사자가 받을 악플과 비난을 생각해 본 거냐"고 지적했다. 당시 서주원이 쓴 글로 인해 아옳이가 외도를 한 게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다.

그러자 서주원은 "내가 (누구라고) 특정을 했냐. 특정했다고 해도 상대방이 이렇게까지 공격을 받았냐. 지금 상황과 같냐"고 되묻더니 "상대방 주장대로 그렇게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소송을 진행해 위자료를 주장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간녀 소송을 통해 밝히면 될 문제다. 그런데 아직 소장도 안 왔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네티즌에게는 "내 지인이거나 한 번이라도 본 적이 있는 사람이면 당신이 원하는 거 들어줄 테니 실명 계정 가져와서 걸어라"고 쏟아냈다.

현재 서주원은 외도 의혹에 대해 속시원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앞서 유튜버 아옳이는 지난달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남편 서주원의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두 사람이 결혼 생활을 하는 동안 서주원이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웠으며 자신의 돈으로 차린 레스토랑에서 부적절한 스킨십을 하기도 했다는 것.

그는 "남편(서주원)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걸 알게 된 일, 둘이 만나는 걸 끊임없이 지켜봐야 하는 일, 둘의 사이를 나 빼고 모두 알고 있었구나 하고 바보가 되는 순간들"이라며 "나한테 이혼하자고 하면서도 말도 안 되는 큰 금액을 재산 분할해 달라고 하고 그걸 방어하는 일"이라며 서주원과의 이혼 과정을 폭로했다.

그러면서 "도리어 내가 바람을 피웠다고 추측하게 만드는 저격 글을 올리고 그 저격 글 때문에 불륜녀라고 낙인찍히고 손가락질당하는 너무 억울한 상황이었다"며 "신혼 초부터 비슷한 여자 문제들이 반복됐다. 그때 부부 상담을 받고 극복한 경험이 있다. 팬들이 남편의 외도 사진을 보내줬다. 내가 보증금을 내준 레스토랑에서 스킨십을 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