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딛고 수의사 된 '하트시그널3' 출연자 (+사진)
2023-02-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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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핱시3' 이가흔, 수의사 됐다
“올해 병원서 인턴 예정”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 이가흔이 근황을 전했다.
BNT는 이가흔과 진행한 화보를 2일 공개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가흔은 "학교를 다닐 때 모델 일까지 병행하느라 너무 바빠서 최근 안식년을 갖자는 생각에 1년을 푹 쉬었다. 너무 좋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3월 방송된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이가흔은 당시 수의학과를 전공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최근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수의사가 된 그는 "조건 없이 주인을 잘 따르고 바라는 것 없이 사랑을 주고 공경하는 게 매력인 것 같다"며 "그 순수함에 사람들도 동물을 챙겨주는 게 아닐까"라며 동물의 매력을 꼽았다.

아울러 향후 방송 출연에 대해선 "조금 더 영향력이 강해지면 나중에 반려동물 관련 방송에 출연해보고는 싶다"며 "잘못된 동물 상식 같은 것도 바로 잡아주고 싶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수의사가 된 이가흔의 올해 계획은 무엇일까. 이가흔은 "올해는 동물병원에서 인턴을 시작할 것 같다. '머슴과'라서 궂은일도 잘할 자신 있다"며 "뭐든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너무 높지도 너무 낮지도 않은, 소중한 사람들과 보내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이가흔은 '하트시그널3' 출연 당시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이가흔은 학폭 피해를 주장한 A씨를 허위 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검찰은 혐의없음으로 결론지었다.
이에 이가흔이 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A씨를 재고소했지만 재판부는 선고 유예 판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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