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4시 30분 일어나서…” 이지영 강사의 숨 막힐 정도로 빠듯한 하루 일정

2023-02-03 13:35

add remove print link

이지영, 비가 진행하는 웹 예능 출연
숨 돌릴 틈 없이 빠듯한 일과 공개

인기 수능 강사 이지영이 숨 돌릴 틈 없이 빠듯한 일과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지영 강사 / 이지영 인스타그램
이지영 강사 / 이지영 인스타그램

이지영은 2일 가수 비가 진행하는 웹 예능 시즌비시즌3에 출연했다. 이지영은 영상에서 "하루를 타이트하게 사는 것 같다"며 쉴 틈 없는 하루 일정을 읊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전 4시 30분에 일어나서 옷을 입고 오전 5시에 헤어와 메이크업을 한다. 오전 6시엔 대치동으로 가서 강의와 업무 회의 자료를 준비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쉬지 않고 13시간을 강의한다. 오후 11시에는 퇴근을 하는데 강의 이외의 업무들을 처리하면 오전 1시나 1시 30분이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지영 강사가 2일 공개된 웹예능 시즌비시즌3에서 일과를 공개했다. / 이하 유튜브 '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
이지영 강사가 2일 공개된 웹예능 시즌비시즌3에서 일과를 공개했다. / 이하 유튜브 '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

이어 "주말은 피크"라며 "설날에도 강의했다"고 밝혀 다시 한번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운동하느냐'는 질문엔 "하루 2만 보씩 숨이 차오를 때까지 오르막길을 걷는다. 걸을 시간이 없어서 보통 조교들과 회의하면서 걷는다"며 남다른 부지런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지영은 이날 치열했던 고등학생 시절도 떠올렸다.

그는 "나는 고등학생 때도 열심히 살았다. 어떤 생활을 했냐면, '전국 수험생 중에 나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은 없을 거다'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내가 시험 잘 보는 게 당연하지 않나'라고 생각했다"며 "만약 누가 나보다 더 잘 보면 박수 쳐주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노력파 비를 당황하게 한다" "얼마나 빠듯하고 치열하게 사시는지 대치동 현장 강의 한 번만 들어도 알 수 있다" "불굴의 의지와 노력, 집념으로 이 자리에 서신 분들 존경"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지영 선생님 보면서 매일매일 자극받고 있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서 풍기는 단단함과 아우라가 느껴진다" 등 댓글을 달았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를 졸업한 이지영은 현재 이투스 소속 사회탐구영역 강사로 일하고 있다. 2020년 통장 잔고 140억을 인증하며 2014년 이후 연봉이 100억 원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home 김정아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