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제대로 탄 전도연 복귀작 '일타스캔들' 마의 시청률 10% 또 넘었다

2023-02-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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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순간 최고 시청률 12.5%
수도권-전국-2049 시청률 모두 1위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입소문'을 제대로 탔다.

'일타 스캔들' 메인 포스터 / 이하 tvN
'일타 스캔들' 메인 포스터 / 이하 tvN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tvN '일타 스캔들' 8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6%, 최고 14.4%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 플랫폼 전국 기준 시청률은 평균 11.8%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5%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6%, 최고 6.3%다. 전국 기준 평균 5.6%, 최고 6%를 찍었다. 수도권, 전국 가구 시청률을 포함해 2049 시청률까지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이다.

8회에서 최치열(정경호)과 남행선(전도연)은 서로에게 점점 더 스며들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치열은 자신이 어려웠던 시절 배부른 한 끼를 먹을 수 있게 도와줬던 식당 사장(김미경)의 딸이 남행선임을 알게 됐다.

자신의 진짜 감정을 모른 채 최치열은 남행선에게 은혜를 갚기 시작했다. 그 가운데 수아 엄마(김선영)는 흥신소를 이용해 최치열의 뒷조사를 해 전개를 쫄깃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최치열, 남행선 앞에 수아 엄마를 필두로 올케어 반 엄마들이 나타나 폭풍전야를 예고했다.

tvN '일타 스캔들' 시청률 / 닐슨코리아 제공, 네이버 캡처
tvN '일타 스캔들' 시청률 / 닐슨코리아 제공, 네이버 캡처

'일타 스캔들'은 지난달 14일 처음 방송했다. 1회는 시청률 4%로 시작했다. 이후 2회는 5.8%, 3회 5%, 4회 7.6%, 6회 11%, 7회 9.7%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16부작인 '일타 스캔들'은 현재 8회까지 방송됐다. 남은 8회 차에서 불붙은 로맨스와 미궁에 쌓인 쇠구슬 범인이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home 강보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