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촬영 위해 '13kg' 찌우고 깍두기 조폭 캐릭터로 변신한 김무열 (사진)

2023-02-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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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개봉하는 영화 '대외비' 출연한 배우 김무열
정치 깡패로 도약 꿈꾸는 행동파 조폭 '필도' 역할

배우 김무열이 영화 촬영을 위해 몸무게를 증량했다.

영화 '대외비' 속 김무열 / 이하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대외비' 속 김무열 / 이하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대외비'(감독 이원태)에 출연한 김무열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대외비'는 1992년 부산을 배경으로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 드라마 작품이다.

영화 '대외비' 포스터 / 네이버 영화 제공
영화 '대외비' 포스터 / 네이버 영화 제공
'대외비'애서 조폭 '필도' 역할을 맡은 김무열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대외비'애서 조폭 '필도' 역할을 맡은 김무열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무열은 '대외비'에서 돈 앞에서 어떤 짓도 서슴지 않고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조직 보스 필도 캐릭터를 맡았다.

그는 행동파 조폭 필도를 표현하기 위해 한 달 만에 약 13kg를 증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조폭 역할답게 근육질 몸을 만들고 짧은 스포츠형 헤어스타일에 도전했다.

그동안 멜로, 드라마,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인 김무열은 이번 영화 '대외비'에서도 필도 역할을 통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김무열이 2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대외비'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배우 김무열이 2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대외비'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김무열의 변신이 담긴 영화 '대외비'는 3월 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