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면 나도 '소식좌'?…과식보다 건강 챙기는 '적게 먹는 5가지 방법'
2023-02-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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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로 떠오른 소식 열풍
건강 생각하는 적게 먹는 방법 총정리

<최근 연예계에 '소식' 열풍이 불고 있다. 오랜 시간 유튜브 등에서는 '대식가'가 트렌드였지만 근래 '갓생'이 유행하면서 자연스레 건강을 챙기는 이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물론 너무 적게 먹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 하지만 너무 과한 '절식'이 아니라면 과식보다 나은 식사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먹는 양을 줄일 수 있는 소식 방법은 뭘까.>
1. 천천히 오래 꼭꼭 씹어 먹기
급한 마음에 몇 번 씹지 않고 삼키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건 건강에 좋지 않다. 음식을 입에 넣을 때마다 20~25회씩 씹는 게 좋다. 특히 식사는 20분 이상 하는 걸 추천한다. 렙틴 호르몬이 뇌로 전달돼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2. 반찬보다는 밥의 양 줄이기
처음부터 양을 갑자기 줄이면 위장과 뇌가 당황해 오히려 폭식을 유발할 수 있다. 소식을 결심했다면 평소 식사량의 20% 정도부터 줄여보자. 또한 밥 양을 줄여 나가면서 섭취하는 탄수화물 양을 제한하는 게 좋다. 대신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늘려 부족해진 영양소를 대신하면 된다.

3. 물 많이 마시기
식사 30분 전에 물 한 잔을 마시면 수분 때문에 과식을 피할 수 있다. 또는 밥 먹기 전 과일, 채소를 먼저 먹으면 포만감이 생겨 자연스레 과식을 피할 수 있다.
4. 작은 그릇에 먹기
평소 사용하는 그릇보다 작은 그릇에 음식을 덜어보자. 작은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으면 '꽉 차 보인다'는 이유로 심리적인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숟가락도 더욱 작은 걸 사용하면 과식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5. 한 입마다 수저 내려놓기
입에 음식을 넣고 씹는 동안은 수저를 내려놓는 걸 추천한다. 음식을 삼킬 때까지도 수저를 들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다음 음식을 집게 될지 모른다. 그러니 음식 씹을 때는 수저를 내려놓고 씹는 것에만 집중해보자. 자연스럽게 씹는 횟수도 늘어나고 식사 시간도 길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