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할 예정”… 공유·정유미·수지 소속사, 도 넘은 사칭에 결국 폭발했다 [전문]
2023-02-08 17:21
add remove print link
8일 매니지먼트숲이 급히 공지한 내용
“사칭 SNS 계정, 법적 조치 취할 예정”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숲(이하 숲)에서 팬들에게 주의 공지를 내렸다.

소속사 숲은 8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최근 당사의 소속 배우와 회사 관계자를 사칭한 SNS 계정 및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제보돼 안내 말씀드린다"며 "당사 소속 배우들은 현재 공개된 인스타그램 계정 외에 다른 SNS는 운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관계자와 배우들은 팬들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하거나 금전적인 요구를 하지 않는다"며 "회사 관계자 혹은 배우를 사칭하는 메시지를 받거나 계정을 발견 시 공식 메일로 보내주시면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칭 계정으로 인한 금품 요구 등의 피해사례가 생겨나지 않도록 팬분들의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숲은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팬 분들의 피해를 막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필요시 법적인 조치도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연예인 및 관계자를 사칭한 SNS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팬들에게 금품을 요구하는가 하면, 연예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게시물을 올려 문제가 되고 있다.
한편 매니지먼트 숲에는 배우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정가람, 전소니, 최우식, 수지, 남주혁, 김지수, 박연우, 장성훈,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 등이 소속돼 있다.
다음은 매니지먼트숲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매니지먼트 숲입니다.
최근 당사의 소속 배우와 회사 관계자를 사칭한 SNS 계정 및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제보되어 안내 말씀드립니다.
당사 소속 배우들은 현재 공개된 인스타그램 계정 외에 다른 SNS는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회사 관계자와 배우들은 팬들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하거나 금전적인 요구를 하지 않습니다.
회사 관계자 혹은 배우를 사칭하는 메시지를 받거나 계정을 발견 시 공식 메일(msoop04@naver.com)로 보내주시면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칭 계정으로 인한 금품 요구 등의 피해사례가 생겨나지 않도록 팬분들의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팬 분들의 피해를 막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필요시 법적인 조치도 취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