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비통함에 빠졌지만…김진우, 오늘(8일) 정말 따뜻한 소식 전했다

2023-02-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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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로 퍼지고 있는 스타들의 기부 행렬
김진우 외 장성규, 양동근, 딘딘도 기부

그룹 위너 멤버 김진우가 비극에 빠진 튀르키예 강진 피해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그룹 위너 멤버 김진우 / 뉴스1
그룹 위너 멤버 김진우 / 뉴스1
이하 김진우 인스타그램
이하 김진우 인스타그램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8일 "위너 김진우가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성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김진우는 현재 KBS2 새 드라마 '순정복서'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바쁜 촬영 일정 중에도 시간을 쪼개 직접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져 감동을 안겼다.

희망브리지는 현지 대사관과 한인회, 구호단체 등을 통해 긴급 구호물자, 의약품을 피해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해준 김진우에게 감사하다"라면서 "이재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재난의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스타들의 따뜻한 기부 행렬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장성규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 채널 수익을 튀르키예 강진 피해자들에게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 수익금 2214만 원에 사비를 보태 총 2300만 원을 기부한다.

가수 겸 배우 양동근도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는 이날 오전 10시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구호금을 기탁했다. 또 래퍼 딘딘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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