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영된 '유퀴즈' 마지막 장면...사람들 다 소리 지르고 있다 (+이유)
2023-02-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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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유퀴즈’ 예고편에 등장한 임시완
8일 ‘유퀴즈’ 방송 말미 나온 장면
다음 주 ‘유퀴즈’ 예고편에 임시완이 등장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180화 말미에 담겼다. 임시완은 세계적인 건축 거장 승효상 씨에 이어 등장했다.
MC 유재석은 “거짓 없는 연기로 마침내 비상하고 있는 배우 임시완 씨”라고 소개하며 “나이가 어린 분들 중에는 아이돌 출신인 줄 모르는 이들도 많이 있을 거다”라고 운을 뗐다. 임시완은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이다.
이어 또 다른 ‘제국의 아이들’ 출신 광희를 언급하며 “그룹 내에서 광희 분량이 3초라더라. 시완 씨는 그래도 좀 더 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임시완은 “광희보다 짧긴 쉽지 않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입담을 과시했다.
실제로 광희와의 짧은 전화 통화도 공개됐다. 전화를 받은 광희는 “어떻게 임시완이 메인 게스트로 혼자 나갔냐”, “부럽다. 내 얘기 좀 더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미생’에서 연을 맺은 배우 이성민도 언급됐다. 임시완은 “집에도 놀러 가는 사이”라고 말해 두 MC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임시완이 “서울에 있으면 놀러 오라고 하시길래 갔다”고 하자 유재석은 “오랬다고 그렇게 가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닌데…“라고 했다. 그러자 임시완은 “저는 또 이병헌 선배님 집에 진짜 갔다”며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마지막 장면에선 임시완의 솔직한 속내도 공개됐다. 그는 “‘미생’ 속 장그래와 제일 비슷한 것 같다. ‘내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살아남는 것에 대한 고민이었다”고 털어놨다.
해당 방송분은 오는 15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해당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