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8년 차 배우 박은빈이 생애 처음으로 하는 일, 정말 뜻밖이다

배우 박은빈과 관련된 뜻밖의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네이트판 톡톡 게시판에는 ‘데뷔 28년 차 배우가 이번에 처음으로 하게 된 것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바로 박은빈이다. 해당 글 작성자는 “데뷔 28년 만에 팬덤이랑 공식 색이 생겼다”라고 알렸다. 이와 함께 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서 제공한 자료를 첨부했다.

자료에 따르면 박은빈 공식 팬클럽 명칭은 ‘빙고(BINGO)’다. 이는 박은빈(EUN-BIN)이 걷는 그 길을 함께 가는(GO)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박은빈과 합심하여 한 줄 한 줄 빙고를 채우는 ‘친구이자 동반자’를 뜻하며 박은빈과 블랙 빙고를 완성하는 그날까지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상징 색상은 Violet Pink(#FFD6FF)와 Light Green Yellow(#E0FF8B)다. 사랑스럽고 맑은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바이올렛 핑크 계열과 싱그러운 활기를 상징하는 라이트 그린 옐로우 계열이 만나 배우 박은빈의 다채로운 매력을 표현한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공식 굿즈도 공개됐다. 응원봉부터 에코백&포토카드 세트, 쿠션, 엽서 세트, 북마크, 아크릴 키링 등 다채롭게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같은 날, 박은빈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팬카페, SNS 채널을 통해 박은빈의 팬클럽 '빙고(BINGO)' 1기 모집 소식을 알렸다.

'빙고' 1기는 내달 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모집한다. 가입 회원에게는 회원 카드 및 키트 증정을 포함해 공연 선예매 혜택, 한정 콘텐츠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무엑터스는 "박은빈과 빙고가 특별한 추억을 쌓아 빙고를 채워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박은빈의 친구이자 동반자로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92년생 배우 박은빈은 1996년 아동복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 역으로 사랑받으며 전성기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