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출연 추천하나요?” 질문에 딱 잘라 아니라고 답한 11기 출연자
2023-02-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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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출연 말리겠다는 11기 출연자
최종 커플까지 됐지만 폭로 공방 있던 영숙
'나는 솔로' 11기 여성 출연자가 팬들과 소통에서 뜻밖의 대답을 내놨다.

지난 8일 '나는 솔로' 11기 영숙(가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했다.
한 팬은 "'나는 솔로' 출연 추천하시나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영숙은 "안 추천해요. '나솔' 나갈 시간에 옆에 있는 그분들에게 더 사랑을 쏟는 것도 방법일 듯"이라고 답했다. 이어 가까운 사람은 무조건 말리고, 남인데 이미 나가고 싶어 하는 게 보이면 도전해보라고 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그는 '나는 솔로'에서 인연을 맺었던 남성 출연자 상철과의 폭로전을 후회하는 듯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쿠키 사진과 함께 "너무 유치하게 굴어서 그분에게도, 보시던 분들에게도 민망해서 자다가 하이킥 할 때도 있고 그렇지만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영숙은 '나는 솔로' 11기에서 상철과 최종 커플로 이어진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기도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결별했다. 당시 영숙은 결별 사유로 상철의 파혼, 양다리 등을 폭로했다.
이 과정에서 실제로 상철과 파혼했다는 전 연인이 직접 등판하기도 하고, 상철은 "영숙님에게 큰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새로운 누군가를 만날 때 깨끗이 정리하고 만나는 게 당연한데 제가 그러지 못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영숙과 전 연인에 대한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 마무리됐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