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의 데뷔 후 첫 드라마, 진기주가 '여주인공' 맡자 반응 폭발했다
2023-02-0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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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찍는 드라마 '삼식이 삼촌'
진기주, 여주인공으로 합류하자 반응 쏟아져
송강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찍는 드라마에 여주인공이 확정됐다.
바로 배우 진기주다.

9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진기주가 새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 출연을 확정했다.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 초, 격동기를 살아낸 삼식이 삼촌과 김산, 두 남자의 뜨거운 욕망과 브로맨스를 다루는 드라마다.

송강호의 데뷔 후 첫 드라마 작품으로 배우 변요한, 이규형, 서현우 등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강호는 삼식이 삼촌을 맡으며 변요한은 김산을 연기한다.
진기주는 극 중 여주인공인 주여진 역을 맡아 두 사람과 호흡을 맞춘다.
2015년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로 데뷔한 진기주는 이후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오! 삼광빌라!',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에서 활약했다.

'삼식이 삼촌'은 총 10부작으로 현재 편성을 협의 중이다. 또 조만간 촬영을 시작한다.
진기주의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환호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진기주 좋아", "송강호 드라마 데뷔작 강렬하다", "10부작 짧다"시대극 드라마네. 기대된다"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90년 연극 무대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송강호는 그간 영화에만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영화 '1승', '거미집'을 함께한 신연식 감독과 신뢰를 바탕으로 드라마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