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안 끝나요…” 손석구·전여빈 역대급 커플 화보 근황, 다들 입 틀어막았다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배우 손석구와 전여빈이 다시 연인으로 만났다.

최근 패션 잡지 마리끌레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석구와 전여빈의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방영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사귀지 않고 썸만 타는 묘한 관계를 그려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다. 당시 작품 속에서 이들이 보여준 매력적인 케미 덕분에 팬들은 드라마가 종영된 뒤에도 꾸준히 두 사람의 재회를 바라왔다.

이후 4년 만에 커플 화보를 통해 재회한 두 사람은 과거 드라마와 사뭇 다른 분위기의 케미를 자랑했다. 이번 화보에서 두 사람은 이별했지만 여전히 서로를 아름답게 추억하는 남녀 관계를 표현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오랜 기간 만났다가 헤어진 연인이 풍기는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담백하면서도 깊은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손석구 어깨에 살짝 기댄 전여빈은 공허한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손석구도 추억에 잠긴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봐 복잡한 사연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

마리끌레르는 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들의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들은 서로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거나 다정히 껴안는 등 달달한 연인의 모습을 그려 설렘을 안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둘이 뭐 하나 찍어주세요", "분위기 너무 좋아요", "이 둘은 좋은 작품에서 다시 한번 보고 싶다…", "짧은 영상으로 보기엔 너무 아쉬운 커플", "아 너무 좋네", "영상이 안 끝나요", "전여빈, 손석구 조합 기획하신 분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실 거예요", "그래서 이 영화 언제 개봉하냐", "영화 예고인 줄…본편은 언제 개봉하는 거죠", "심장 터질 뻔"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