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현숙, 영호와 결별 후폭풍? “결혼 꼭 해야 되나 '나는 솔로' 이제 안 봐”

'나는 솔로' 11기 현숙이 영호와의 결별을 인정하며 결혼관을 밝혔다.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11기 현숙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현숙은 '나는 솔로'에 출연해 치과의사 영호와 최종 커플이 된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최근 현숙이 영호를 언팔로우 하면서 결별설이 불거졌다.

이에 영호는 지난 1일 "여친 생겼냐"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그럴 리가요"라며 결별을 간접 인정했다.

현숙 역시 한 팬이 "또 연애할 거죠?"라고 묻자 "말모 말모(말해 뭐해) 당연하죠"라며 솔로임을 드러냈다.

결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현숙은 "이젠 결혼 꼭 해야 되나 그런 생각도 든다. 너무 다양한 삶들이 존재하는 세상이고 정답도 없다"며 "남들이 간다고 나도 그 길을 꼭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이 때문이라면 더욱 쫓기듯이 선택하지 마시길"이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 "요즘 '나쏠' 보시나요?"라는 질문엔 "안 봐요. 이제 안 볼 거야"라면서도 "시간을 되돌리면 '나는 솔로'에 출연 안 하고 싶지만 또 할 거 같은"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