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동안' 소리 듣는 가천대 이길여 총장, 최근 모습에 다들 깜짝 놀랐다
2023-02-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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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신입생 환영사 영상 찍은 이 총장
여전히 동안인 외모에 네티즌 눈길 쏠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구순이 넘는 나이에도 믿을 수 없는 동안 외모를 뽐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라아에는 '대한민국 최고동안녀 근황'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가천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2023년도 가천대학교 신입생 환영사' 영상이 담겼다. 이 총장은 1932년생으로 올해 나이 92세다. 배우 이순재(1934년생),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장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1941년생)보다 연상이다.
단순히 겉모습만 젊어 보이는 것은 아니다. 이 총장은 곧게 편 허리와 또박또박한 말투로 환영사를 이어갔다.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챗봇 '챗GPT(Chat GPT)'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90이 넘는 나이에 저 풍성한 머리가 말이 되는 건가?", "이건 관리의 문제를 넘어서 타고났다고 볼 수밖에 없다", "관리 안 한 50대보다 훨씬 젊어 보이신다" 등 놀랍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 총장은 가천대 길병원의 설립자이자 현재 가천길재단, 경인일보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 총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퀸즈 종합병원(Queen’s Hospital)에서 레지던트를 수료한 뒤 일본대 의학부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주간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한 ‘2012 세계를 움직이는 여성 150인’에 포함된 바 있다. 이 총장은 공식적으로 결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