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됐다고??” 80만 유튜버로 이름 날렸던 띠예…사람들 다 놀란 근황 (+사진)

2023-02-20 11:26

add remove print link

마지막 업로드 이후 약 1년 만에 올라온 근황 영상
중학교 입학 이후 처음 브이로그 공개한 띠예

어린이 먹방 유튜버로 사랑받은 띠예가 오랜만에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띠예 과거 활동 당시 모습 / 이하 유튜브 '띠예'
띠예 과거 활동 당시 모습 / 이하 유튜브 '띠예'
군대 식량 먹방을 선보인 띠예
군대 식량 먹방을 선보인 띠예

띠예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평범한 중1 띠예의 브이로그 (설참)'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근황을 공개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영상에서 띠예는 "달콤이 여러분 진짜 오랜만이에요"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거의 1년 만인 것 같다. 쉬는 동안 많은 일이 있어서 영상이 뜸했다. 죄송하다"고 영상 공개가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띠예가 1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띠예가 1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등교 중인 띠예
등교 중인 띠예

이어서 띠예는 학교에 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카스테라와 우유를 먹고 집을 나선 띠예는 공부와 방과 후 활동을 하며 평범한 학생의 일상을 보냈다. 컴퓨터 학원에서 프로그램을 배우고 있는 근황도 알렸다.

이후 집에 돌아온 띠예는 이모가 차려준 월남쌈과 소고기를 먹으며 먹방을 펼쳤다. 또 병원에 입원한 할아버지를 위해 소고기 야채죽을 만드는 모습, 친구들과 만나 생일파티를 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영상 말미 띠예는 팬들에게 "오랫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지난해는 힘든 일이 많은 한 해였다. 새 학년에는 좋은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다"며 "달콤이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사랑해요"라는 문구로 안부를 전했다.

띠예가 먹방을 펼치고 있다.
띠예가 먹방을 펼치고 있다.
할아버지를 위해 소고기 야채죽을 만들고 있는 띠예
할아버지를 위해 소고기 야채죽을 만들고 있는 띠예
띠예가 친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보냈다.
띠예가 친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보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머 많이 컸다", "여전히 사랑스럽구나 ㅠㅠ", "띠예가 벌써 중학생이라고?", "귀여워ㅠㅠㅠ 많이 컸다", "띠예가 중딩이라고?", "그대로 컸네", "와 세월...", "우와 엄청 컸다" 등 댓글을 남기며 놀라움과 반가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누리꾼들 반응 / 커뮤니티 더쿠
누리꾼들 반응 / 커뮤니티 더쿠

띠예는 2009년생으로 현재 만 14세다. 2018년 11월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바다포도 먹방' 영상으로 순식간에 유명해졌다. 이 영상은 공개 한 달 만에 조회수 600만 회를 넘기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 10세였던 띠예는 이 인기를 바탕으로 한때 8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했다.

그러던 중 띠예는 2019년 10월 유튜버 활동에 집중하지 못할 것 같다는 갑작스러운 소식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유는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1년에 한두 편 정도만 근황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띠예가 시청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유튜브 '띠예'
띠예가 시청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유튜브 '띠예'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