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구...?” 모두를 혼란에 빠트린 트와이스 앨범 커버 사진 (+정답)
2023-02-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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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레디 투 비' 앨범으로 컴백하는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밝힌 앨범 커버 관련 소식
그룹 트와이스가 컴백 소식을 알린 가운데 앨범 커버 사진에 시선이 모아졌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로 컴백한다고 알렸다. 소식과 함께 트와이스의 신보 오프닝 트레일러 영상과 앨범 커버 이미지도 공개됐다.
특히 이 중에는 멤버들의 뒷모습이 담긴 앨범 커버 이미지가 주목받았다. 트와이스 팬들을 중심으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이용하는 네티즌은 뒷모습의 주인을 맞히기 위해 애썼다. 살짝 옆모습이 드러난 멤버나 몸의 선이 드러난 멤버를 제외하고는 네티즌 사이에서 답이 여러 개로 엇갈렸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20일) 밤 단체 티저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뒷모습 순서는 따로 공개하지 않는다. 멤버들의 정체는 티저에서 확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뒷모습이 담긴 사진 속 멤버는 왼쪽부터 지효, 다현, 미나, 사나, 채영, 나연, 모모, 정연, 쯔위이다.

앞서 트와이스 팬들 사이에서는 '핫걸 논란', '다현 인스타 논란' 등 멤버를 알아보지 못한 채 헷갈리는 사건이 종종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핫걸 논란은 길에서 정연을 목격한 사람이 찍은 사진 옆에서 걷고 있는 여성이 '핫걸'이라며 눈길을 끌었는데, 알고 보니 나연이었던 사건이다. 당시 나연은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을 올리면서 "어제의 왼쪽 여자"라며 "#핫걸 #원스 뭐냠"이라고 직접 해명했다.

다현 인스타 논란은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목도리로 얼굴을 반쯤 가린 멤버의 사진을 보고 다현인지, 사나인지, 미나인지, 쯔위인지 헷갈린 팬들이 등장했는데 알고 보니 다현이었던 사건이다. 이때도 다현이 직접 영상에서 "나야, 나라고. 이제 해결이 좀 됐나요?"라고 해명했다.

한편 트와이스가 지난해 미니 11집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 12집 앨범 '레디 투 비'에는 타이틀 곡 '셋 미 프리'를 비롯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진입을 이룬 선공개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 '갓 더 쓰릴스(GOT THE THRILLS)' '블레임 잇 온 미(BLAME IT ON ME)', '월 플라워(WALLFLOWER)',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CRAZY STUPID LOVE)'와 '셋 미 프리' 영어 버전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미국 동부 0시)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