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두 배로 맛있다…초밥을 제대로 먹는 방법 6가지

2023-02-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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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로도 맛있는 초밥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초밥은 제대로 먹으면 훨씬 맛있는 음식이다. 초밥은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먹는 방법에 따라 더욱 감칠맛을 낸다. 초밥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다. 이렇게 하면 초밥을 두 배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1. 간장은 밥알이 아닌 생선 살에 묻힌다

초밥을 먹을 때 젓가락을 살짝 돌려 밥이 아닌 생선 살 쪽에 묻힌다. 간장을 밥에 직접 묻히면 밥알이 간장을 흡수해 초밥이 지나치게 짜질 수 있다.

간장은 생선 살에 찍어 먹는 게 좋다. / Ground Picture-shutterstock.com
간장은 생선 살에 찍어 먹는 게 좋다. / Ground Picture-shutterstock.com

2. 간장에 와사비를 넣지 않는다

간장에 와사비를 넣으면 간장 그릇이 지저분해지고 와사비 양을 조절하기도 어려워진다. 와사비는 필요한 만큼만 생선살 위에 얹은 뒤 간장을 찍어 먹으면 된다.

와사비를 간장에 넣지 않는 게 좋다. / JoonKaltanida-shutterstock.com
와사비를 간장에 넣지 않는 게 좋다. / JoonKaltanida-shutterstock.com

3. 초밥은 담백한 것부터 먹는 게 좋다

순서대로 먹어야 한다. 맛이 담백한 흰살생선부터 시작해 풍미가 진한 붉은 살 생선 순으로 먹는 게 좋다. 처음부터 붉은 살 생선으로 만든 초밥을 먹으면 흰살생선 초밥의 담백한 풍미를 제대로 느끼기 어렵다.

흰살생선에서 붉은 살 생선 초밥 순서로 먹는 게 좋다. / Natalia Lisovskaya-shutterstock.com
흰살생선에서 붉은 살 생선 초밥 순서로 먹는 게 좋다. / Natalia Lisovskaya-shutterstock.com

4. 장어 초밥은 간장에 찍어 먹지 않는다

간(양념)이 돼 있는 초밥은 간장을 찍어 먹지 않아도 된다. 특히 장어 초밥은 간장을 찍지 않고 그대로 먹어야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장어 초밥에 간장을 찍지 않아도 된다. / Cancer_July-shutterstock.com
장어 초밥에 간장을 찍지 않아도 된다. / Cancer_July-shutterstock.com

5. 다음 초밥을 먹기 전 생강초절임으로 입 안을 씻는다

생강초절임은 초밥을 먹을 때 입안을 정리해주는 역할을 한다. 다음 초밥을 먹기 전 생강초절임을 먹으면 입안의 잔 맛이 사라진다. 이 때문에 다음에 먹는 초밥의 풍미를 제대로 느끼게 도와준다.

초밥을 먹는 사이사이 생강초절임을 먹는 게 좋다. / Cristina Nakamura-shutterstock.com
초밥을 먹는 사이사이 생강초절임을 먹는 게 좋다. / Cristina Nakamura-shutterstock.com

6. 초밥은 한입에 넣어 먹는다

초밥을 베어 먹는 습관은 좋지 않다. 간혹 생선 살과 밥이 분리되거나 초밥을 떨어뜨릴 우려도 있다. 초밥 애호가들은 초밥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한입에 넣어 먹는 게 좋다고 한다.

초밥은 한입에 넣어 먹는 게 가장 맛있다. / Ostancov Vladislav-shutterstock.com
초밥은 한입에 넣어 먹는 게 가장 맛있다. / Ostancov Vladislav-shutterstock.com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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