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쓰기 힘들 정도…” 가짜 결혼설 불거진 트로트 가수, 결국 대폭발했다 (+이유)

2023-02-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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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로 피해 호소한 트로트 가수 조정민
유튜브에 결혼설 뉴스 뜨자 강경 대응 나서

유튜브 발 가짜 뉴스로 피해를 입은 또 한 명의 스타가 있다.

바로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다.

조정민이 크롭티에 레깅스를 입고 몸매를 뽐내고 있다. / 이하 조정민 인스타그램
조정민이 크롭티에 레깅스를 입고 몸매를 뽐내고 있다. / 이하 조정민 인스타그램

스포츠경향은 지난 21일 조정민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그는 매체에 "저에 대한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몇몇 유튜브 채널을 확인했다"며 "이제 더는 손쓰기 힘들 정도로 가짜 뉴스가 넘쳐나고 있어 법적 대응은 물론 민형사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민이 드레스를 피팅하며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조정민이 드레스를 피팅하며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앞서 한 유튜브 채널에는 조정민이 오는 4월 결혼 예정이라는 루머를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조정민이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을 하고 소속사 또한 이를 인정했다는 내용과 지인들만 참석한 스몰 웨딩으로 결혼식이 진행된다는 상세한 정보도 들어갔다.

트로트 가수 조정민
트로트 가수 조정민

이에 대해 조정민은 "어떠한 이유로 이런 영상이 나왔는지 황당하다"라며 "사실이 전혀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최근 수많은 연예인은 유튜브 발 가짜 뉴스로 몸살을 앓았고,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연아-고우림의 결혼식 현장 사진 / 김연아 인스타그램
김연아-고우림의 결혼식 현장 사진 / 김연아 인스타그램

특히 김연아·고우림, 유재석·나경은 등 연예인 부부에 대한 불륜설, 이혼설 등 가짜 뉴스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연아가 지난해 11월 '2022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손뼉 치고 있다. / 뉴스 1
김연아가 지난해 11월 '2022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손뼉 치고 있다. / 뉴스 1

김연아, 고우림 양측 소속사는 "가짜 뉴스에 대한 무관용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 이번 사례뿐만 아니라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를 향한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모욕,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권리 침해 행위에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