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난리 났던 강아지 상·하체 논란, 결국 강형욱이 종결시켰다

2023-03-0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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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서 주목받은 논란
강형욱 “아니 이걸 왜 물어보지?”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강아지 상·하체 논란을 종결시켰다.

지난 21일 강형욱의 유튜브 채널 '보듬TV'에는 '반박 시 강형욱이 이러고 있다가 님 헤드록 걸 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형욱은 '강아지 상·하체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강아지의 상·하체를 어떻게 구분할 것인지를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갈렸다. 강아지 머리와 앞발 부분이 상체, 뒷발과 꼬리 부분이 하체라는 A의견과 강아지 머리와 꼬리가 있는 부분을 상체, 다리가 있는 부분을 하체라고 한다는 B 의견으로 나뉘었다.

강아지 상·하체 논란 / 이하 SBS '런닝맨'
강아지 상·하체 논란 / 이하 SBS '런닝맨'

이 논란은 지난달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다뤄지기도 했다. 당시 이를 두고 런닝맨 멤버들은 토론을 벌였다. 런닝맨 멤버들의 의견은 분분했다. 게스트로 참여한 장원영은 답을 B라고 주장하며 "상이 위고 하가 아래지 않냐. A는 좌우다. B가 상하다"라고 설명했다. 하하는 "젖꼭지가 하체에 있을 순 없다"며 B가 정답이라고 주장했다.

B가 정답이라고 주장한 장원영
B가 정답이라고 주장한 장원영
A가 정답이라고 주장한 하하
A가 정답이라고 주장한 하하

이에 대해 강형욱은 "SNS에서 이걸 물어보더라. 개한테 상·하체가 어디냐고 하더라. '아니, 이걸 왜 물어보지?'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아지 상·하체 논란 답변한 강형욱 / 이하 유튜브 '보듬TV'
강아지 상·하체 논란 답변한 강형욱 / 이하 유튜브 '보듬TV'

강형욱의 대답은 A였다. 강형욱은 앞발부터 허리 중간까지를 상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머지 뒷발 부분을 하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정답은 A라고 답변한 강형욱
정답은 A라고 답변한 강형욱

네티즌들은 "답답한 논란 종결", "현직 강아지의 정확한 답변 감사합니다", "이걸 친절하게 답해주는 게 더 웃김", "런닝맨 보면서 답답했는데 시원하게 종결시켜주네" 등 반응을 보였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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