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형 진에 이어… BTS 중 두 번째로 입대하는 멤버, 바로 '이 사람'입니다

2023-02-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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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 이어 두 번째로 군대가는 BTS 멤버
제이홉, 입영 연기 취소 신청하며 군 복무 절차 돌입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정호석)이 군 복무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BTS 멤버 제이홉 / 이하 제이홉 인스타그램
BTS 멤버 제이홉 / 이하 제이홉 인스타그램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6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제이홉 병역 이행 계획을 공지했다.

이날 소속사 측은 "늘 방탄소년단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제이홉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제이홉이 SNS에 올린 사진
제이홉이 SNS에 올린 사진

이어 "제이홉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으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정해지는 대로 안내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이홉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BTS 진과 제이홉
왼쪽부터 BTS 진과 제이홉

앞서 BTS 맏형인 진(김석진)은 지난해 12월 멤버 중 첫 번째로 입대했다. 제이홉이 입대하면 진에 이어 두 번째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제이홉의 병역 이행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아쉬움을 표하며 그를 응원했다.

제이홉의 입대 소식을 들은 팬들이 오열하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제이홉의 입대 소식을 들은 팬들이 오열하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헐 벌써 간다고?", "제이홉도 가는구나. 잘 다녀와", "헐 가는구나", "더 있다가 갈 줄 알았어. 심장 떨어져", "호석아. 벌써 쓸쓸하군", "벌써 가네", "헐 너무 갑작스럽다" 등 댓글을 남겼다.

BTS 진의 훈련소 모습 / 더 캠프 육군 5사단 카페
BTS 진의 훈련소 모습 / 더 캠프 육군 5사단 카페
진이 지난 1월 훈련소 수료 후 셀카를 올리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고 있다. / 이하 weverse 'BTS'
진이 지난 1월 훈련소 수료 후 셀카를 올리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고 있다. / 이하 weverse 'BTS'

한편 진은 지난 1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